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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크림 추천 백탁현상 적은 것

선크림의 종류에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둘로 확연히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의 차이에 따라 나누는데, 최근에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성분이 섞인 혼합자차 자외선차단제도 출시된다.

 

보통 무기자차는 백탁현상이 있고 건조한 느낌이고, 유기자차는 일반 크림을 바른 듯 잘 발라지는 특징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유기자차 선크림을 선호한다. 하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자극이 적고 효과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다. 유기자차는 화학성분을 흡수시켜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무기자차보다 심하고, 알러지성 반응이 발생할 수 도 있다.

 

백탁현상은 선크림을 바를 때 피부가 하얗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막을 형성하기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요즘에는 무기자차 선크림에 여러가지 성분을 배합해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좋은 제품들도 많이 나온다.

선크림을 발라준 다음엔 클렌징도 신경써주는 것이 좋다. 특히 무기자차 선크림을 발랐다면, 피부에 미네랄 막을 씌워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꼭 이중세안을 해주자. 클렌징폼으로 세수를 하기 전 클렌징오일로 우선 클렌징을 하고, 그 다음 클렌징 폼 세수를 하자. 남자들이라면 이중세안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선크림을 잘 발라주는 것과 클렌징오일로 이중세안을 하는 것 만으로도 피부가 상당히 많이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피부관리가 별 게 없다. 피부가 상하지 않게 보습을 잘 하고, 자외선을 차단하고, 그리고 잘 씻어주는 것이 기본인데, 이 중 한가지도 실행하지 않는 남자가 대부분이다. 

 

혼합자차는 보통 비비크림에 많이 적용되는 것 같은데, 비비크림에도 자외선차단 성분이 들어있어 SPF나 PA지수를 표기해놓은 것을 알 수 있다. 

비비크림을 바르더라도 클렌징오일로 잘 닦아내고 세안하는 것이 기본인 걸 꼭 기억하자. 세안 후 보습은 스킨, 로션 두 개만 있는 게 아니고, 세럼, 에센스, 크림 같이 여러가지가 있으니 꼭 올인원만 고집하지 말고 스킨(토너), 세럼 또는 에센스, 그리고 크림 세 가지 정도는 발라주자. 사실 요즘은 올인원도 잘나오기 때문에 꼭 여러가지를 바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포함시킨 올인원을 사용해주는게 좋겠다.